Cockpit은 CentOS 8에서 새로 만들어진 웹 관리 도구입니다.

시스템 정보부터 계정, 서비스 관리, 업데이트, 웹 쉘까지 편리한 기능이 다수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사실 CentOS 8부터 쉘에 로그인하면 기본적으로 cockpit.socket을 실행하도록 제안합니다.

아, 참고로 Cockpit은 비행기의 조종실을 말합니다.

 

설치

dnf나 yum으로 간단하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sudo dnf -y install cockpit && sudo firewall-cmd --permanent --zone=public --add-port=9090/tcp && sudo systemctl enable --now cockpit.socket

앞서 말했듯이, ssh 등으로 쉘에 로그인하면 주소가 출력됩니다. 포트는 9090입니다.

 

9090번으로 포트포워딩을 하고, 아래 명령으로 공인IP를 얻어 9090번 포트로 접속하면 외부에서도 접속 가능합니다.

포트포워딩은... 아실 거라 믿습니다. 리눅스를 쓰는데...

curl http://ipecho.net/plain

 

사용

일부 기능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로그인

접속하면 로그인 창이 뜹니다. 루트 계정이나 서버 관리자 계정이 아니면 일부 기능이 제한되니 유의해 주세요.

서버 관리자 계정은... wheel 그룹에 있는 사용자들이라는데 wheel에 추가되어도 접근 권한이 없다고 나옵니다.

그러니 root 계정으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스템

시스템 탭에서는 간단한 하드웨어 사용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서비스

서비스 탭은 Systemctl 기능을 대신합니다. 여기서 서비스를 제어하려면 루트 계정이나 서버 관리자 계정이어야 합니다. 

터미널에서 작업할 때보다 실행되고 있는 서비스를 보기 매우 편하기 때문에, 저는 이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드네요.

 

 

업데이트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창에서는 dnf의 업데이트 기능을 대신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도 업데이트 할 서비스를 확인하기 쉽다는 점에서 좋습니다.

이외에도 cockpit의 확장 기능을 설치할 수도 있고(아직 5개밖에 없지만...), 웹으로 쉘에 접속할 수도 있습니다.(ssh 대용)

다양한 로그도 볼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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